김재덕1 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 선무도 수련일지 나는 이 책의 저자이신 재덕님을 전 직장에서 만났다. 선무도 지부가 자리하고 있어 접할 기회가 많았다. 이 책은 선무도 워크숍 진행할 때 스텝으로 참여하게 되어 선물 받았다.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평소와 다른 재덕님의 깊이 있는 성찰들을 볼 수 있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열 두해 수련일지를 모아 책을 낸다는 것 자체가 존경스러웠다. 매일 수련을 하며 일지를 작성하는 것이 과연 쉬운 일일까? 나도 일기를 써보자 결심한 적이 있다. 하루를 돌아보고 잘한 점은 칭찬하고, 반성도 하고 길지 않더라도 두세 줄이라도 적자는 마음이었는데 막상 적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더라도 책상에 이르는 길은 너무나도 멀었다. 수련은 어느 한 동작만 완성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매일 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 2023. 5. 30. 이전 1 다음